“Book Descriptions: 세 번의 데이트를 조건으로 만나게 된 도재와 은탁. 은탁은 도재와의 데이트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마지막 데이트는 동쪽 바닷가의 펜션으로 놀러 가게 된다. 나쁘지 않은 분위기에 도재의 마음이 궁금해진 은탁은 앞으로 둘의 사이가 어떻게 될지 물어보지만, 도재는 은탁의 생각과 전혀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상처 받은 은탁은 그 이후로 도재와의 관계를 끊어버리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도재에게 열등감이 있던 김이준은 우연히 도재가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몰래 찍은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다. 도재를 둘러싼 악의적인 시선 속에 본인 탓이라는 죄책감을 가지게 된 은탁은 김이준의 짓이란 것을 알게 되어 사진을 지우라고 하지만 되려 후배에게 폭력을 가한 선배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어 버리고 만다. 사람들의 시선 속에 하루하루 불안해하며 힘들어 하는 은탁. 그런 은탁 앞에 나타난 도재는 알 수 없는 질문을 하더니 홀연히 자리를 떠나는데….”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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